단모종 대형견인데 드라이기 무서워해서 목욕 잘 안시켰었거든요.
시카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단모종에겐 지나친 금액 아닌가 해서 찾아보다가 구매했어요.
이번 해에는 비도 많이 온다고 해서, 안 씻고 다니면 우비 입어도 강아지 냄새 많이 날테고...
하루 입히고 재워봤는데 검은 강아지에 단모라 털이 박히는 편인데, 수건에 털이 많이 박히고 그러진 않네요.
색상은 너무 화사하고 좋아서 귀여워요. 크기에 비해 무겁지도 않구요.
도톰한 느낌이 들어서 추운 겨울날에는 실내복처럼 계속 입히고 있어도 좋을 것 같요.
목욕 후에 사용하실 땐, 그래도 어느정도 털을 적당히 말린 후 사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기를 흡수해주긴 하지만 계속 입히고 있으면 축축해서 안될것 같아요. 저는 그냥 한번 수건으로 닦고 바로 입혔더니 좀 눅눅해서 두드러기 올라얼까봐(습하면 두드러기 올라옴) 조금 이따 벗겨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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