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 요추 모두에 디스크가 있고 슬개골 수술까지 한 저희집 15살 어르신은옷을 너무 너무 싫어해서 몇년전 뮤니쿤트에서 이런 디자인의 패딩이 처음 나왔을때 구입해서 낡을때까지 단벌 신사로 겨울을 지내왔습니다ㅎㅎ
한벌 더 구입을 망설였던건 옷이 밤에 빨아 널면 탈수 안해도 다음날 산책전 말라 있어요ㅎㅎ
그리고 아이가 체형이 이상한건지 어깨가 살짝 커서 한벌로 버텨 왔는데요 이번 시즌 옷을 우연히 보니 어깨랑 목부분이 달라졌더라구요
유선 상담 드렸는데 늘 그렇듯 아주 아주 친절하게 사이즈랑 컬러 조언받고 주문했는데 와 카키 정말 고급지게 예뻐요!
그리고 어깨부분 전혀 들뜨지 않았어요
목도 터들넥이라 제법 올라와서 바람 하나 안들어 갈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평소 옷을 거의 안사지만 라지사이즈 입는데 뮤니쿤트도 라지 넉넉하게 예쁘게 잘 맞아요!
아이에게 입고 벗기 편한거야 발해 뭐해요! 아묻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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