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리트리버와 진도믹스(중형견)을 키우는 다견가정이에요. 원터블록 플로어 매트를 실내배변용이 아니라 (늘 실외배변을 하는 멍멍이들이라) 밥그릇,물그릇을 놓을 용도로 놔두는 용도로 사용을 하고 있어요. L과 M사이즈 사이에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큰 메트로 같이 쓰느냐, 아니면 작은 사이즈로 분리해서 쓰는냐로 고민 했어요. 정말 많은 고민 끝에 L사이즈는 가로뿐만 아니라 세로 길이도 꽤 긴 편이니 이미 다른 매트며 여러가지가 있는 거실에 두기에 클 것 같아 리트리버 멍멍이가 쓸 매트로 M을 선택했어요. 작은 멍멍이는 기존에 집에서 쓰던 매트를 그대로 쓰구요. 기존 쓰던 매트가 리트리버 식기에 좀 작다 싶었는데 이번에 워터블록 플로어 매트 M사이즈는 정말 맞춘 듯 딱 맞았어요. 적당한 채도의 녹색이라 어느 분위기의 집에 놔둬도 (집집마다 분위기가 다르잖아요) 어울릴 것 같아요. 더군다나 뒷면의 베이지도 함께 쓸 수 있으니 하나로 두 개의 부위기를 낼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네요^^ 우리 큰 멍멍이는 매트에 금방 적응(?)해 깔자마자 바로 식사를 하더라구요. 세로로도 넉넉한 사이즈니 멍멍이 발까지 살짝 얹을 수 있는게 좀 더 안정감이 있어 보였어요. (면적 비교를 쉽게 볼 수 있게 저희 작은 멍멍이꺼도 올려봤는데 밥그릇 올릴때마다 우리 큰 멍멍이는 먹기 바쁘네요…ㅋㅋㅋㅋ) 저희 멍멍이들은 다른 멍멍이들이랑 비교했을때 비교적 물을 많이 안튀기면서 물을 먹는데도 거실 바닥에 흐른 물방울들이 결국 마루바닥을 상하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매트의 필요성을 크게 느꼈는데 워터블록 매트를 알기 전에 작은 매트를 쿠팡으로 급하게 산게 조금 아쉬워요 ㅋㅋ 좀 더 일찍 뮤니쿤트껄로 할 걸! 무독성 실리콘이라고 만들어져 좀 더 믿음직스럽기도 해요. 우유같은거 줄때면 바닥에 떨어진 한 방울까지 싹싹 핥아먹는지라 가끔 걱정스러웠거든요. 오염도 잘 닦이고 여차하면 물한번 뿌려서 씻어도 전혀 문제가 없으니 청결하게 잘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조만간 우리 작은 멍멍이꺼도 하나 해야 장만 해야겠어요 :) 뮤니쿤더4기로 제품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후기입니다.